세화마을1 [제주 워케이션] 04. 질그랭이 거점센터 이용후기 이번 제주 여행에서 구좌읍에 위치한 세화리 마을에 잠시 머물렀다.이곳에는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'질그랭이 거점센터'가 있다 하여 다녀왔다.질그랭이의 뜻을 찾아보니 ‘지그시’의 방언이라 한다. 이 이름도 마을 주민이 의견을 모아 결정했다고 하는데, 직접 그 공간에 가보니 세화해수욕장을 지그시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해 보았다. 외관만 봤을 땐 그냥 주민센터 아닌가? 싶은 첫인상을 가졌는데 내부는 반전이 있는 곳이었다. 4층 구조의 건물인데 나는 2층 마을카페, 3층 공유오피스 그리고 4층 숙박까지 이용해 보았다.다른 공유 오피스와 달리 여기 워케이션 장소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. 다만 스낵바가 없어서 커피는 아래 카페를 이용해야 한다. 2층 질그랭이 카페 477+.. 2024. 3. 25. 이전 1 다음